[뉴스엔뷰]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달 1일부로 재무본부장(CFO)에 최숙아 전무를 임명하기로 했다.
최숙아 신임 CFO는 미국공인회계사이면서 보스턴 대학에서 MBA를 마친 재무분야 전문가로, 지난 20여년간 삼성증권, 포스코, 이베이,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어리퀴드USA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 외국계 자동차회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을 CFO로 영입한 르노삼성은 2012년 10월 홍보본부장인 황은영 상무 영입에 이어 이번 최숙아 CFO를 영입, 국내 완성차업체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르노의 핵심 정책인 성별, 경력 등을 배제한 능력 위주 기회제공 정책을 회사 경영진부터 도입해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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