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최지우와 권상우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최지우가 맡은 유세영 역은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으로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캐릭터다.
하지만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최지우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기대 많이 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영될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여자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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