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주유소협회에 대해 위법행위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그 이유는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24일 동맹휴업을 강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공정위는 예정된 동맹휴업을 할 경우 위법행위를 조사하기로 한 것. 공정위 직권으로 조사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공정위는 같은 사유로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휴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면서 지난달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고 의협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주유소협회는 전국 3000 여개 주유소의 동맹휴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와 별개로 산업부는 동맹휴업에 참여한 주유소 사업자를 처벌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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