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가 '201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부채가 과다하고 방만경영으로 평가가 매우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해 해임 건의와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경영실적 평가는 예년보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수립한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에 따라 부채감축을 위한 매각대상자산 선정이나 사업계획 조정 등이 이뤄지고 방만경영개선도 38개 중점기관중 11개 기관이 노사협의 완료, 중점외기관 42개 기관이 정상화계획을 한달만에 완료했다며 실천력에 후한 점수를 줬다.
그는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이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성공치 못했고 이를 무력화시키려는 많은 시도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지지하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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