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북한이 29일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 기습 발사했다. 항행금지구역 선포도 없이 발사한 것.
북한이 이날 오전 4시50분과 58분 2회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쪽 방향 공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현재 합참은 미사일의 사거리나 속도, 궤적 등을 토대로 북한이 갖고 있는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하고 정확한 종류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3~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는 점에서 ‘무력시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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