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소비 및 내수 위축으로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변동은 박근혜정부의 2기 경제팀이 꾸려진 다음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내부 부진 현상이 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에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금리 인상이 대세를 이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금리가 동결된 것이다.
아울러 성장률 역시 0.2%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즉, 한은이 ‘7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8%로 0.2%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지난 4월 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올려잡은 바 있다. 통계 기준년 개편으로 지난해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것을 기술적으로 반영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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