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국정조사가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과반수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457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찬반’ 조사를 실시했다.

권역별로 ‘찬성’은 전라권 65.0% > 충청권 55.4% > 서울권 52.3% > 경기권 49.5% > 경남권 49.2% > 경북권 46.5%, ‘유보적’은 경북권 24.1% > 경남권 23.9% > 전라권 17.7% > 충청권 17.0% > 서울권 15.9% > 경기권 15.0%, ‘반대’는 경남권 14.6% > 경기권 및 경북권 각각 14.2% > 충청권 13.0% > 서울권 11.3% > 전라권 9.7% 등이었다.
연령별로 ‘찬성’은 40대 66.7% > 30대 56.6% > 50대 50.8% > 20대 45.8% > 60대 이상 39.4%, ‘유보적’은 50대 20.9% > 30대 20.0% > 60대 이상 19.8% > 20대 15.4% > 40대 14.2%, ‘반대’는 50대 14.9% > 60대 이상 14.3% > 30대 13.4% > 20대 13.1% > 40대 9.8% 등이었다.
직업별로 ‘찬성’은 사무/관리직 61.9% > 자영업 56.6% > 농/축/수산업 53.1% > 생산/판매/서비스직 52.2% > 전업주부 45.6% > 기타 직업/무직 45.3% > 학생 44.8%, ‘유보적’은 생산/판매/서비스직 25.4% > 학생 20.1% > 자영업 17.7% > 전업주부 17.4% > 기타 직업/무직 15.6% > 농/축/수산업 14.5%, ‘반대’는 자영업 15.7% > 기타 직업/무직 15.4% > 생산/판매/서비스직 13.6% > 사무/관리직 13.2% > 농/축/수산업 12.1% > 전업주부 10.4% > 학생 5.6% 등이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찬성 39.1% > 유보적 22.0% > 반대 19.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찬성 65.7% > 유보적 15.6% > 반대 7.4%’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57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6%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