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국내 최초로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쿡탑'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쿡탑 제품은 대우건설이 독일의 주방 빌트인 전문업체 ㈜)쿠스한트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가스쿡탑 1구와 전기쿡탑 2구로 구성돼 용도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구이다.
하이브리드 쿡탑은 에너지 비용이 저렴하고 직화요리가 가능한 가스쿡탑과 유해가스 발생이 없고 열손실이 적은 전기쿡탑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전기쿡탑의 터치식 버튼이 아닌 눌러 돌리는 전통식 스위치를 적용하고 과열방지 센서, 잔열 경고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또한 상판 전체가 고강도 세라믹 글라스로 제작돼 있어, 심플한 디자인에 무게감을 더하고 내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청소까지 간편하다.
대우건설은 이 제품을 하반기 분양예정인 '서초 삼호 1차 푸르지오'(가칭)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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