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 국민행동요령 홍보
제8호 태풍 ‘너구리’ 피해 국민행동요령 홍보
  • 전용상 기자 chuny98@hanmail.net
  • 승인 2014.07.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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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는 7월8일 0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240㎞ 해상에서 매시 20㎞ 속도로 북쪽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7월9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많은 곳 제주산간 250㎜이상)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태풍 피해 미리 대피한 선박들/ⓒ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부산,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사항을 당부하였다.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시다.

★집주변 하수구, 노후축대·옹벽, 절개지를 사전점검·정비합시다.

★산사태,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내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합시다.

★침수 예상 지하주차장 및 고수부지에 차량을 주차하지 맙시다.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 합시다.

주택 및 아파트 등 건물의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낡은 창호는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창틀사이 틈이 생기지 않도록 채움재를 보강하고, 필름 또는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흔들리지 않도록 붙이고 접근하지 말 것을 권했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피하고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은 안전조치를 취하고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삼가 할 것을 주문했다.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은 사전점검 하고 농작물 관리등을 위한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어촌에서는 선박을 육지로 인양하거나 단단히 고정, 어망·어구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며, 방파제·갯바위 등 해안가에서 이안류,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절대로 접근하지 말고 해수욕장 파라솔 등 시설물이 강풍으로 날아가 피해가 우려되니 태풍 전에 단단히 결박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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