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명태, 방사성 물질 극미량 검출
일본산 냉장명태, 방사성 물질 극미량 검출
  • 강영준 기자 nik2@abckr.net
  • 승인 2011.09.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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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냉장명태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6일, 일본산 냉장명태 2,600kg에서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0.3% 수준인 kg당 1.12 베크렐(Bq/㎏)의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명태 중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이번 냉장명태는 일본 북부지역인 홋카이도 연안에서 잡힌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활백합(4.12) 한 차례, 냉장대구(6.30, 7.6, 7.8, 7.13) 네 차례, 냉동방어(8.26) 한 차례와 오늘(9.16) 냉장명태 한 차례 등 총 일곱 차례였으며 모두 기준치 이하(적합)로 검출되었다.



한편, 검사검역본부는 지난 3월 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검사하고 있으며,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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