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광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일 기종에 대하여 비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24일~29일까지 2차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22일 헬기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자문회의를 열고 점검방향과 중점 확인사항 등을 논의한바 있다.

소방방재청은 7월중으로 전체 소방헬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도출되는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하여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헬기가 본연의 임무수행에 다시 최선을 다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금번 사고헬기와 동일 기종의 잠정 운항 중지로 인해 긴급구조 공백 방지를 위해 전국의 소방항공 대응시스템을 제4권역으로 지정하여 상황발생시 시·도간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출동체계를 갖췄다.
또한, 국가적 헬기 운영기관(경찰·해경·산림·복지부)과 환자 응급 이송, 긴급구조 등 상황발생시 원활한 대응을 위한 헬기지원 협업 체제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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