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이윤지(30)가 치과의사(31)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한다.
23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 팬카페에 "팬들에게 보내는 이윤지 배우의 자필 편지입니다"라며 소개했다.

이윤지는 자필 편지를 통해 "나의 소중하고 든든한, 그리고 눈물 나게 고마운 팬들에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떨리고 긴장된다. 9월 27일 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꿈꿔오던 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 여름을 기쁘고 뜨겁게 준비하며 보내고 있다. 이 계절이 지나고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에 또 편지하겠다. 축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33세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지인 사이였으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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