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지효, 복날 삼계탕 같이 먹고 싶은 연예인 1위
유재석-송지효, 복날 삼계탕 같이 먹고 싶은 연예인 1위
  •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 승인 2014.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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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MC 유재석과 배우 송지효가 복날 삼계탕을 같이 먹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7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복날 삼계탕을 같이 먹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유재석이 53.5%(409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병만은 14.8%(113명)로 뒤를 이었으며, 현빈과 조인성은 각각 11.8%(90명)와 11.3%(86명)를 기록했다. 이민호는 8.6%(66명) 이었다.

국민 MC 유재석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함께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 전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복날 삼계탕을 같이 먹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송지효가 24.0%(183명)로 1위에 올랐고, 하지원은 23.0%(176명), 공효진 22.9%(175명)로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전지현은 16.9%(129명), 박수진 13.2%(101명) 이었다.

배우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내숭 없는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한 최고의 보양식’을 조사한 결과 53.0%(405명)가 ‘삼계탕’이라고 응답했다. ‘장어요리’도 22.6%(172명)로 뒤를 이었고, ‘해산물요리’는 10.2%(78명) 이었다. ‘추어탕’과 ‘오리요리’는 각각 6.0%(46명)와 5.6%(43명)로 조사됐다. 그 밖에 ‘기타’ 의견은 2.6%(20명) 이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집안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서 수박 먹기’가 44.9%(343명)로 가장 많았다. ‘찬물로 샤워하기’는 30.1%(230명) 이었고, ‘여름철 별미나 보양식 먹기’는 11.3%(86명)를 차지했다. ‘가볍게 맥주 마시기’는 10.2%(78명)이었으며, ‘공포영화보기’는 3.5%(27명) 이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집밖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55.1%(421명)가 ‘영화나 공연 등 문화생활 즐기기’라고 응답했으며, ‘도서관이나 은행 이용’이라는 응답도 21.4%(164명)로 나타났다. ‘맛 집 찾아 다니기’는 11.0%(84명), ‘운동으로 극복’하겠다는 응답도 10.5%(80명)를 차지했다. ‘이열치열 찜질방 가기’는 2.0%(15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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