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주), 당진군과 음폐수 공급및 사용 MOU 체결
현대제철(주), 당진군과 음폐수 공급및 사용 MOU 체결
  • 고승민 기자 kevinhi@paran.com
  • 승인 2011.09.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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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주)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녹색성장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뉴스엔뷰]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오후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철환 당진군수와 우유철 현대제철(주)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탈리액의 자원화를 위한 공급·사용 및 기술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현대제철(주)은 이르면 2012년 준공예정인 “당진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증설사업”에서 발생하는 60㎥/일의 탈리액(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을 공급받아 현대제철 폐수처리장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메탄올을 대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폐수 정화 작용을 하는 미생물에 탄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메탄올을 사용해왔으나 당진군에서 공급하는 탈리액으로 탄소 공급원을 대신할 수 있다.

현대제철(주)은 당진군과의 MOU로 매년 5억원 정도의 메탄올 구입비를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당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탈리액 공급으로 매년 9억원의 처리비를 절감하는 한편 민간 기업이 지자체의 환경현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문제를 해결한 첫 사례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하는 지자체-민간기업간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생물제제로도 인증받아 시설농가와 축산농가등에도 공급하여 친환경농업에 도움을 줄수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주) 우유철 사장은 “당진군의 메탄올에 대한 음폐수 대용 검토 요청은 원가 측면뿐 아니라 현대제철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당진군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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