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중고 농기계를 처음으로 베트남에 첫 수출했다.
농협은 6일 LS엠트론과 손잡고 중고 농기계 초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에 중고농기계 100대 이상을 연말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농협과 LS엠트론은 중고 농기계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하고 농협은 중고 농기계 수출 업무를, LS엠트론은 해외시장 개척 업무를 각각 맡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중고농기계 수출은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동시에 중고농기계 해외수출을 통한 신시장 개척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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