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가 영국의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
앞서 클루니는 지난 4월 알라무딘과 약혼했다.

이들의 결혼은 7일 런던의 구청 게시판 결혼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게시물에는 두 사람의 이름, 나이, 직업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고 기재돼 있다. 결혼식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레바논에서 태어난 알라무딘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뉴욕대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를 변호했고,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영국의 국제법, 인권, 외국범인 인도·형법 전문 변호사다. 영어, 아랍어, 불어에 능통하다.
노던 켄터키대학을 나온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볼섬과 결혼, 3년 뒤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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