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5명에게 장·차관급 인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2기 내각의 성패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며 “공직자가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땀 흘려 열심히 일하고 그 일이 성사되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기서 주저 앉느냐 큰 경제발전의 재도약을 이루느냐 그 기로에 서 있다"며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즐거움으로 생각하면 힘이 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큰 발전을 위해 경제를 살리는데 각정부 부처가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황 장관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비롯해, 주형환 기재부 1차관, 방문규 기재부 2차관, 이석준 미래부 1차관, 김희범 문체부 1차관,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문재도 산업부 2차관, 장옥주 복지부 차관, 고영선 고용부 차관, 권용현 여가부 차관, 김영석 해수부 차관, 정진철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김낙회 관세청장, 김상규 조달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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