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하는 이번 전립선암 혈액검사 무료 서비스는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서양의 경우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의 경우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엑스트림케의 카니 김씨는 “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연령, 인종, 가족력”이라며 “유전적 소인 외에도 호르몬, 식이습관,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등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밝힌 뒤 “전염성 질환, 성생활 정도, 사회경제적 상태, 정관수술, 흡연 등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전립선암과 무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며 “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으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해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환자의 몸을 손으로 만져서 진단하는 것)하는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립선암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직장수지검사이다”며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이 증가되었거나 직장수지검사상 이상 징후가 관찰되면 경직장초음파를 통한 전립선 조직생검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하게 된다”며 엑스트림케어의 전립선암 혈액검사 무료 서비스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8-461-9602, 장소: 136-40 39th Ave.
원본 기사 보기: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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