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언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력하게 경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참배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 외톨이를 자처하지 않고서야 국제사회가 그토록 반대하는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극우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경제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기 위해서라도 신사참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 집단 자위권이나 위안부 문제 등에 있어 불완전한 과거 청산이 이뤄졌다며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