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건설이 친환경 녹색기술을 인증 받았다.
한화건설은 건축환경과 수처리 분야의 녹색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한화건설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과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그리고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 등 세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자연채광 기술은 인공조명 기준 에너지 절감이 36.6%로 높고, 기존의 수입 판매되고 있는 상용화 제품대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년 녹색기술로 지정 받았으며, 현재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23층에 적용했다.
또한 진공복층유리 보급에 가장 큰 난관인 진공유리 제조 공정을 개선, 진공복층유리 제조시간 단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진공복층유리 제품을 개발해 주거용 건물 적용 시 최대 30~4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하수찌꺼기의 해양투기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기술로 탁월한 처리수질 확보는 물론 부산물로 발생하는 잉여 슬러지를 하수와 함께 분해시켜 슬러지 발생량을 50% 이상 원천 감량하고 탁질과 병원성 대장균을 99%이상 제거할 수 있는 고도 친환경신기술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기술을 통한 녹색공간 창출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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