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S가 한전에 지급해야할 수신료 위탁 수수료가 해마다 증가하여 2001년 257억원에서 354억원으로 97억원이나 증가했다.
이러한 사실은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제출받은 <수신료 위탁수수료 현황>자료를 통해 다.
심재철의원은 ‘KBS가 한전에 지급하는 수신료 위탁징수율이 지나치게 높아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TV 수신료는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되는 준조세적 징수 방식으로 징수비율이 99.9%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위탁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은만큼, 이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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