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문제와 관련, 소방 공무원 인력을 현재보다 늘리고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국가 재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19일 밝혔다.
당·정·청은 청와대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전했다.

인력 증원과 재정 지원 확대 수준은 구체적으로 확정짓지 않았다.
당·정·청은 지난달 광주 헬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이슈화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문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방재청 본부 소속과 시도 소방본부 간부를 제외하면 모두 지방직인 소방공무원의 소속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중앙정부의 예산을 더 지원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당·정·청은 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법안들을 국회에서 최대한 조속히 처리하는 데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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