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내국인 역차별 논란···한글-영문 사이트 가격 차별
피자헛, 내국인 역차별 논란···한글-영문 사이트 가격 차별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4.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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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자헛이 영문 사이트에서 일부 피자를 5000원 싸게 판매해 내국인 소비자를 역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피자헛 한국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팬 피자인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의 가격과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영어 주문’ 버튼을 클릭하고 영문 사이트로 가면 피자를 5000원 싸게 주문 할 수가 있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를 기준으로 각각 2만3900원→1만8900원, 1만9900원→1만4900원, 1만8900원→1만3900원이다.

 
영문 사이트 상단에는 '미디엄 가격에 라지로 업그레이드 해드린다'는 내용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한국어 사이트에서도 인터넷 한정 특가로 미디엄 가격에 라지 사이즈 피자를 주는 '무료 사이즈업' 행사를 하지만 슈퍼슈프림, 치즈, 페퍼로니 등 팬피자 3종은 행사에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제휴한 통신사 20% 할인을 받아도 영문 사이트 피자 가격이 슈퍼 슈프림은 20.9%, 페퍼로니 25.1%, 치즈피자는 26.5%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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