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8.20일 14시를 기해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 상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오는 2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호우로 산사태·급경사지구간, 해안가 저지대, 천변주차장,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역에서 붕괴 및 침수 등의 위험요인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사태·비탈면붕괴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거나 재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위험지역 거주민을 마을회관 등 안전지역으로 사전에 대피조치 하는 등 지자체별로 인명피해 예방·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와 급경사지·산사태구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