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 수준에서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대체로 지출 규모를 줄일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건 여파와 장기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추석 차례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를 실시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차례상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작년보다 적게 지출하겠다, 작년보다 많이 지출하겠다는 순으로 응답했다.
권역별로는 서울권과 경남권이 대체적으로 작년 수준으로 준비하겠다고 나왔고 경북권과 전라권은 작년보다 적게, 일부 서울권과 충청권은 작년보다 많이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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