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포스코건설 계열사인 대우엔지니어링이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바꿨다.

▲     © 사진=포스코엔지니어링 화면 캡쳐. 성지원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5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변경선포식과 35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2020년까지 수주 15조원 달성과 글로벌 톱50 EPCM(설계, 구매, 시공, 운영총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화공과 인프라, 산업플랜트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포스코건설· 포스코플랜텍· 포스코A&C· 성진지오텍 등 포스코패밀리 내 E&C(설계 & 시공)사업부문 계열사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포스코엔지니어링 임직원 여러분들이 창조화 혁신, 그리고 패밀리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1976년 설립, 그동안 5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 2008년 4월 포스코건설에 인수, 2009년 설립 이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기대 매출은 1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