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에너지가 22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SK에너지 엔크린 캐릭터인 ‘엔크’와 ‘린’을 통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엔크와 린은 어린이들과 에너지 절약 홍보 게임과 기념 촬영을 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렸다.

SK에너지는 엔크, 린 캐릭터가 그려진 어린이용 물 절약 양치컵과 인형, 스티커 등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며 에너지 절약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 청계천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전력피크타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36만㎾h를 줄였고 저녁 불끄기 소등행사에는 29만kWh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경우 오후 8시부터 35분간, 그 외 지역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총 65만㎾h의 전력을 감축했다. 이는 제주도 일일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수치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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