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생명은 12일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지배구조·인권·환경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이 평가를 받은 보험사는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국내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동부화재가 2년 연속, 삼성화재가 올해 첫 편입에 성공했다.
삼성 그룹 내에서는 전자·전기·증권·물산·생명·화재가 DJSI WORLD에 편입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사가 포함돼 있는 DJSI WORLD 3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12년 국내 보험업계로는 최초로 DJSI WORLD 를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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