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홍보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과거관의 '모바일 오케스트라'는 국내 이동통신 30년을 대표하는 휴대폰의 벨소리로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국의 국가 연주를 시연하는 등 대한민국 이동통신 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현재관에서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 빔, 헬스온, 아이리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세서리와 증강현실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선보인다.
미래관에서는 미래 스마트홈과 4D 시뮬라이더, 사물인터넷(IoT)기술 등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가까운 미래에 경험하게 될 최첨단 ICT기술을 소개한다.
그밖에 마련된 사물인터넷(IoT) 놀이터에는 드론, 움직이는 공, 레이싱카 등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콘텐츠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의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기업홍보관이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기술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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