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제일제당은 '피부유산균 CJLP-133'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피부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7년의 연구개발 끝에 면역물질의 과분비를 조절해 피부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건강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차별화를 선언하고 수백여 개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의 유산균을 분석해 이중 133번째 균인 ‘CJLP133’에서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가려운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기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CJLP133에 관한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 제 10-1406168호)’를 취득하며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 감염성 장 질환, 감염성 설사, 위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용에 대한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 제품은 현재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 원 달성에 주력하고, 향후 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유산균 시장까지 공략해 대형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피부유산균 CJLP-133이 국민 대표 유산균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성과나 제품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유산균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