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기업인 사면에 역차별 없어야”
최경환 “기업인 사면에 역차별 없어야”
  • 박동욱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4.10.02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서 기업인 사면에 대해 "기업인도 가석방 요건이 충족되면 다른 일반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라며 "기업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을 준다면 논란이 되지만 일반인하고 같은 요건이 됐을 때 가석방을 해주지 않으면 역차별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최근 자신이 발언했던 기업인 사면 발언에 대해 "기업인이라고 역차별을 하는 것은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가 굉장히 부진한 상황에서 요건이 됐음에도 석방을 안하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주요 기업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총수가 구속돼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