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차승원 친부 소송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배우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를 친자가 아닌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머트 측은 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차노아는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던 2013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 팀에서 방출됐고, 같은 해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차승원은 SNS를 통해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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