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 업 콜, 제2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웨이크 업 콜, 제2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 승인 2014.10.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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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막 잠에서 깨어난 부스스한 유명 인사들의 모습이 유니세프를 통해 시리아 어린이를 돕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여름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요소를 따온 또 다른 소셜네트워크(SNS) 운동 '웨이크업콜'(#WakeUpCall)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영국 시민운동가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제미마 칸

웨이크업콜의 지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모습을 찍어 인증샷을 공개한 후 다른 3명을 지명하면 된다. 이 캠페인으로 모인 25파운드의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내전에 시달리는 시리아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 배우 톰 허들스톤

영국의 유명인사이자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인 제미마 칸이 지난 5일 침대에 앉아 헝클어진 머리에 아랫니가 드러나도록 입을 크게 벌린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는 전 남자친구인 배우 휴 그랜트를 지명했다.

▲ MC인 클라우디아 윙클만

배우 톰 히들스턴도 후드를 뒤집어쓴 채 한쪽 눈을 찡그린 사진을 올리면서 배우 엠마 왓슨을 지명했다.

앞서 루게릭병 협회가 지난 7월 말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한 달 만에 1억달러(1천억원)가 넘는 기부금을 모았다.

이번 '웨이크업콜' 캠페인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뛰어넘는 기부 문화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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