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회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개의해 정부의 새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30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원내대표 합의사항>
1. 2014년 10월 29일(수)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2014년 10월30일(목) 본회의를 개최하여 오전 중 양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순서로 한다.
2. 국정감사 일정이 종료된 후 각 상임위에서 예산심사에 착수하여 10월30일, 11월 3, 4, 5일(4일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3. 국민안전 관련 국회특위를 여야 합의로 설치하여 가동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TF팀은 각 당에 구성하며 운영하되 필요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4.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TF팀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각 당에서 3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구성하고 협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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