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근로자 100명 중 12명은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873만4000명중 10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231만9000명으로 12.4%로 집계됐다.
또한 100만~200만원미만 37.3%, 200만~300만원미만 24.8%, 300만~400만원미만 13.1%, 400만원이상 12.4%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10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의 비율은 단순노무자가 37.2%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25.7%, 농림어업 16.8%, 판매종사자 16.5%로 그 뒤를 따랐다.
100만~200만원미만은 단순노무자(51.8%), 서비스종사자(50.4%), 판매종사자(46.3%), 200만~300만원미만은,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39.2%),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37.3%), 농림어업·숙련종사자(27.5%) 등이었다.
아울러 300만~400만원미만은 사무종사자(19.1%),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18.4%), 관리자(16.2%)로 나타났다.
400만원이상은 관리자 69.9%,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22.4%, 사무종사자 1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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