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장항선 개량2단계 노반공사 수주―우드펠릿사업 본격 추진
한라, 장항선 개량2단계 노반공사 수주―우드펠릿사업 본격 추진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4.1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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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한라(구 한라건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장항선 개량2단계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과 전라선, 군산선 등을 연계해 서해축 여객·물류 운송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되며, 보령·홍성구간 건설(32.2㎞)에 곡선선로를 직선화하고 평면건널목을 입체화(지하화)해 철도를 고속화(시속 250㎞)할 예정이다.

한라가 수주한 제3공구 공사는 남포에서 웅천까지 7.17km구간으로, 터널 3개, 교량 2개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이다.

이 가운데 한라의 지분 80%, 783억5300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다.

▲ (주)한라 최병수 사장(사진 오른쪽)과 PPC社 차야딧 회장이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사 설립계약을 체결/사진=(주)한라

한편, 한라는 지난 4일 태국의 바이오매스사업 전문투자회사인 Power Pellet co.,Ltd.(PPC社)와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사(Joint Venture)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PPC社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은 지난 6월의 MOU를 구체화한 본 계약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우드펠릿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합작투자사를 설립해 12월 중 태국내에 연간 5만톤 규모의 우드펠릿 생산시설을 착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라는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지에서 2018년까지 40만톤의 우드펠릿을 확보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및 국내 발전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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