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9월까지 청년인턴 1만2000명 채용
공공기관, 9월까지 청년인턴 1만2000명 채용
  • 강영준 기자 nik2@abckr.net
  • 승인 2011.10.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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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공공기관 청년인턴제가 올해 채용계획 인원을 넘어 초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85개 공공기관의 '2011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 실적을 9월말 기준으로 점검한 결과 1만2246명을 채용해 올해 연간계획 인원인 9532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은 국가유공자ㆍ여성ㆍ장애인 등 다수의 상대적 취업취약계층을 인턴으로 채용해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에도 노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들이 채용한 청년인턴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0%(6122명)였으며, 비수도권 지역인재 51%(6244명)ㆍ장애인 2.1%(255명)ㆍ국가유공자 1.6%(197명) 순이었다.


또 퇴사한 인턴 중에서도 우수인턴 추천이나 가점 부여, 일부전형 면제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책에 따라 1105명(19.2%)이 당해 기관에 채용되고, 1347명(23.5%)은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KPS(177명), 한국수력원자력(137명), 한국도로공사(108명), 대한지적공사(86명), 한전KDN(53명), 주택관리공단(34명), 한국가스안전공사(27명) 등이 자사 청년인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재정부 관계자는 “9월초 현장점검 결과와 9월말까지의 실적 등을 반영해 다음 달 말까지 '2012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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