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체 세정용 물티슈 제품 144개를 구매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문제가 됐던 살균 보존제 성분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안전기준 이하로 검출됐다.
문제의 기사가 터진 날 몽드드는 논란 기사가 발표되자 환불과 회수 요청 문의가 쇄도했고, 하루 평균 판매량의 80%까지 매출이 급감해 회사의 존폐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창립 이래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과 환불 요청은 끊임없이 쏟아져 몽드드 전체 직원이 CS팀에 급파, 고객들의 교환과 환불 처리를 한달간 진행했다.

몽드드의 남다른 대응으로 고객들은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홍 기획실장은 "오픈마켓과 종합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몽드드 매출이 고르게 회복하는 추세다. 공신력있는 국가기관인 산자부의 발표로 길고 길었던 논란은 여기서 종지부를 찍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몽드드는 지난 2009년 설립, 물티슈에 대한 규격화된 실정법이 없어 물티슈 품질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한발 앞선 대응을 보여 왔다. 국내 시험인증기관은 물론 일본 후생성 등 국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제품 검증은 물론 혁신적인 품질 향상과 개선을 통해 동종 물티슈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 지난 5년간 물티슈 시장규모를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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