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 전문지인 'Asian Investor'로부터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 상'과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 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해외투자 확대 등의 노력과 더불어 한국시장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공적연기금 운용기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중장기 수익 확보와 위험분산을 위해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광 이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성과와 지속적 수익창출을 위한 해외투자 확대, 운용인프라 혁신 노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기금운용의 역량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연기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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