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 채용공고서 특정 지역 출신 배제 논란
남양공업, 채용공고서 특정 지역 출신 배제 논란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4.12.06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남양공업'이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하는 채용공고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 남양공업/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3일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의 신입사원이 실수로 그런 문구를 넣은 것 같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안산 생산직/ 상여 700만 원/ 월 250만 원 이상/ 대기업 1차 협력사'라는 제목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이 채용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이 커지자 현재 채용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양공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남양공업 측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모 채용 사이트에 사실과 다른 채용공고가 게재되어 기사화 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고, 당혹스럽게 생각 한다"며 "회사가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지역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남양공업도 당연히 지역차별 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채용공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채용공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지역 출신의 다수가 남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라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