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상좌 스님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운전 중 신호대기를 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스님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당시 A스님은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용인에 있는 자신의 사찰로 돌아가기 위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한편 이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상좌 스님 가운데 한 명으로 2012년 조계종 호법부의 상임감찰과 조사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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