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범키, 마약 중간판매책 의혹 구속 수사
힙합가수 범키, 마약 중간판매책 의혹 구속 수사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4.12.1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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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힙합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 판매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11일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앞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 범키, 힙합가수/사진=뉴시스

하지만 범키는 마약을 판매했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범키가 마약 중간 공급책으로 의심 받고 있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지난 7일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에 불참하면서 의혹이 번졌다.

당시 브랜드 뮤직은 개인사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

2010년 '투윈스' EP 앨범 '투스윙스(2wingS)'로 데뷔한 범키는 지난해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의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주목 받았다.

자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과 결성한 '트로이'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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