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경영총괄에 신현재 CJ대한통운 대표 손관수 선임
CJ, 경영총괄에 신현재 CJ대한통운 대표 손관수 선임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4.12.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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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CJ그룹은 11일 CJ주식회사 경영총괄에 신현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부사장)를, CJ대한통운 공동대표 겸 국내부문장에 손관수 CJ대한통운 상근고문(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허민회 전 CJ㈜ 경영총괄이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겸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인사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 (왼쪽부터) 신현재 CJ주식회사 경영총괄과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 겸 국내부문장./CJ그룹

신임 신현재 경영총괄은 1961년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일합섬을 거쳐 지난 2003년 CJ에 입사, CJ㈜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경영총괄은 그룹 사업기획·관리, 재무, 마케팅을 총괄하는 자리다.

CJ그룹 관계자는 "신 부사장은 그룹의 신유통 부문 계열사에서 조직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후배들에게 매우 신망이 높은 리더"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손관수 CJ대한통운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2006년부터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4월 CJ GLS-대한통운 통합 당시 이채욱 현 CJ주식회사 대표와 함께 CJ대한통운의 각자 대표를 맡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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