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산업은행, 상임이사직에 이대현 부행장 내정
통합산업은행, 상임이사직에 이대현 부행장 내정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4.12.26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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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DB산업은행이 26일 내년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을 앞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산업은행 3사가 통합하는 통합산업은행 출범을 앞두고 실시된 만큼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따라 업무분장도 대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통합 산업은행 출범과 함께 새로 마련되는 신임 상임이사(정책기획부문장)에는 이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 이대현 신임 상임이사./사진=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이대현 내정자를 금융전문성과 정책금융 업무경험 및 소신을 보유한 통합산업은행의 성공적 합병을 마무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4명의 부행장도 신규 선임됐다. 나성대 간접금융부문장과 임해진 성장금융2부문장, 윤재근 리스크관리부문장, 성주영 창조기술금융부문장 등이다.

부행장은 은행의 부문별 책임집행자로서 통합산은의 창조금융,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업구조조정 등 정책금융을 잘 이해하고 경영층을 보좌해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능력, 의사소통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로 선임했다는 것이 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통합산은 조직활성화와 직원 동기부여를 위해 학력, 출신, 입행기수 등 정성적 요소를 배제했다"며 "최초로 고졸출신 부행장도 선임돼 청탁이나 정치적 요소를 배제한 오로지 능력에 의한 인사를 실시해 홍기택 회장의 일관된 인사원칙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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