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병무청은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11/2~11/4)’기간중에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장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국외여행허가제도와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2004년부터 세계한상대회 참가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해왔는데, 매년 재외동포 경제인 200여명이 병무청 홍보부스를 찾는다”며 병역문제에 대한 재외동포들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입영의무가 종료되는 38세까지 병역이 연기된 국외이주 병역의무자는 11만 여명이며, 이중 자진입영을 신청한 사람은 2008년 150명, 2009년 160명, 2010년 191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 9월말 현재까지도 이미 205명이 자진입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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