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시청각 장애인들도 안방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시각, 청각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향이 더해진 영화이다.

CJ E&M은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 배급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의 VOD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화 ‘명량’도 내년 1월부터 배리어프리 영화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베리어프리영화는 일반 영화 VOD 콘텐츠와 동일한 가격으로 홈초이스에서 제공되며, VOD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장애인들의 오프라인 극장 관람료 지원 및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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