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건강보험료가 지난해보다 1.35%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해 6월 건강보험료 결정 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1.35%로 결정했다.
이에 1월 급여부터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9만5550원으로, 지난해 9만4290원보다 1260원 늘게 된다.

지역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3400원으로, 작년 8만2290원에서 1110원 오른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지난해 월 보수액의 5.99%에서 6.07%로 인상됐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지난해 175.6원에서 올해 178.0원으로 올랐다.
복지부는 인상된 보험료를 재원으로 항암제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제 등 3대 비급여 개선, 70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보장 강화 등 보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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