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한카드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통신 요금을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따라 결제일에 LG유플러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통합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트할부는 LG유플러스 통신기기 및 통신서비스 이용대금을 ‘LG유플러스-신한카드’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 1,500원 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헤어 20% 할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본인 2,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연회비는 에스앤(S&)이 1만2,000원, 마스타(Master)가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알뜰한 통신비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와 통신사가 제휴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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