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 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4일 이달 초 1조 이상의 물품대급이 협력사에 지급됐고 2차 물품대금은 다음주 초 7800억원 규모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배경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서민경제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20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으로 설 연휴 근무하는 직원들과 협력사 파견 직원 등에 나눠준다.
이번 설맞이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 총 1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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