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6일 오후 4시20분께 리퍼트 대사가 입원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의 본관 특실에서 약 25분간 리퍼트 대사를 만났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업무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병문안을 마치고 나온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심신이 안정됐다(good spirit)고 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 훈련이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해 얘기했고 아시다시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우리 훈련을 방문했고 훈련이 순조롭고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이 리퍼트 대사 문병을 한 바 있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5일 리퍼트 대사가 습격을 당하고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응급실을 찾았고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리퍼트 대사의 수술까지 지켜봤다.

최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